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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Festival & K-pop 콘테스트 잘 끝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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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대한민국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73.208) 댓글 6건 조회 3,864회 작성일 11-08-15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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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킹스톤 공원에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K-POP에 대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2팀 빼곤 모두 외국인 들이었습니다. 관객도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더 많았고, 오랜만에 맛있는 음식도 배터지게 먹었네요.

한국에서 여러 아티스트들도 많이 왔었고, 특히나 궁중 줄타기 놀이 팀은 왕의남자에서나 나오는 테크닉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북치는 고수와 함께 하던 재담은 사람들을 웃겨 바닥에 구르게 했죠. 거시기 괜찮은지 모르겠네요 ^^;;줄에 끼어서 말이 아니던데....

역시 비보이는 영국에 있어도 한국피가 흐르면 다름을 보여주었고~(김치 보이즈 최고!!)

개인적으론 박재범보다 김치보이즈 리더가 낫더군요. 제가 한국에 있었으면 바로 캐스팅 했습니다.

프로 랩퍼로 활동하는 마스터 쿠쉬? 라는 한국계 힙합 듀오도 있었는데 정말 잘하더군요.

한국에선 행사기획을 자주 했었지만, 런던에 오고 난후 프로젝트를 맡기는 처음이었네요. 7일 남겨두고 받은 해병대 선배의 헬프에 참 막막했지만 까라면 까야지 어떡하겠습니까.

 유럽여행 왔다가 엉겁결에 MC 맡은 엠비씨 리포터출신 광희씨, 그리고 연극오디션 보러 시내 나왔다가 제작회의 참여하다 여자 MC 보게된 나오미씨, 우리 식구라는 이유만으로 무대감독 을 완벽하게 맡아준 18호차 도니님 마지막으로 저에게 연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박영근 한인회장님 이하 이재강 전우회 회장님, 김중효 선배님께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다음뻔엔 올림픽 기념으로 한류콘서트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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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LONDON님의 댓글

no_profile LONDO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6.♡.199.24) 작성일

  전 다음에 한인축제를 더 좋겠만들고자 하는 의미로써 , 저의 객관적인 시각에서 몇줄 적겠습니다.
고쳤으면 좋겠다는 점들 :  너무 공간이 넓어서 전혀 집중이 안되어 보였습니다. 어디가 메인무대인지도 잘모를정도이고, 페스티벌을 즐길만한것들(참여할만한 것들)이 너무 없었습니다. 족구 하는것을 봤는데, 그냥 페스티벌에 즐기러 간사람은 전혀 경기를 할수 없었습니다. 족구를 외국인한데 소개해주는것도 아니고, 경기를 집중해서 보여주는것도 아니고, 족구경기를 왜 거기서 하는것인지 알수 없엇습니다. 그냥 주말에 족구대회라고 하는것이 좋아보였어요.
 그리고 무대 진행, 너무 계획없이 하는것처럼 보엿습니다... 계획많이 하시고 신경많이 쓰셨다면 죄송한 소리지만, 전 객관적인 입장에서 다음에 더 좋은 페스티벌을 위해서 쓴소리하는겁니다.
 진행도 너무 따도따로 노는것 같고, 체계도 없는거 같아 보였습니다.

대한민국캡님의 댓글

no_profile 대한민국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3.♡.141.103) 작성일

  런던님의 쓴소리 감사하고, 오히려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이 있다는 사실에 행복하네요 ^^

뉴몰든에가서 페스티벌 물어봐도 잘 모르더라구요.

선배 부탁받고 홍보만 좀 도와달라길래 04uk 배너를 걸면서 일이 시작되었네요.

조언하신 말씀들은 제가 느낀 것과 같네요. 저도 족구를 갑자기 한다길래 정말....이번에 한인회랑 처음 일을 해봤는데, 주먹구구 경향이 많더군요. 읍내 체육대회 같은 느낌요. 무대위에 막 올라오셔서 얘기하시려 하고...
좀 변명하자면 행사 인포메이션 당일에 받고 정말 즉석에서 연출큐시트 짰네요. 출연자 이름도 30분전에 알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해병대 기수 부족하다고 퍼레이드 한시간 전에 전화에서 뛰어오라고 했으니... 참여하신 참전 영국군인 할아버지들께 죄송하더라구요. 우리 런던님 같은 분이 다음에 멤버로 같이 들어오면 좋겠네요. 이번엔 이틀 준비해서 해서 어수선 했을거에요.

다음번에 또다시 기회가 주어질지 모르지만, 정식 페스티벌로 기획한다면 달라질것이니, 많은 분들 관심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뱀발님의 댓글

no_profile 뱀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6.♡.243.131) 작성일

  저도 런던님하고 비슷한  생각이 들었었는데 특히 무대진행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뭔가 정리가 잘 되지 않은 듯한 , 사전에 리허설이 전혀 없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진행 요원인지 관계자인지 알 수 없는 분들이 무대 위, 아래 아무렇지 않게 지나다니는 걸  보는데 좀 불편하더라구요. 공연 전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없어서 였겠지요. 공연하시는 분과 커뮤니케이션을 무대 앞에 서서 하시던데.
 덧붙여 가판을 두고 이것저것 홍보하시는 분들도 조금 아쉬웠습니다. 열정을 가지고 한국에 대한 것들을 알리는 모습은 보기 좋았지만 자기가 무엇을 설명해야하는 지에 대한 충분한 숙지가 되어있지 않으면 하지 않느니만 못하죠. 연화사와 관련하여 불교 용품을 소개하시던 분들 조금 그랬습니다. 향에 대해서 물어보시는 외국분들이 있었던 모양인데 그냥 차이니즈 메디신이라고 대충 설명하자고 하는 것 보고 놀랬습니다. 
  점점 더 나아지겠지요. 영국인인 파트너도 이번 행사는 비교적 홍보가 잘되어진 것 같다고(저희는 뉴몰든에 살지 않구요. 거리에 현수막 걸린 것을 현지인인 지인들이 보고 많이 알려왔습니다.)  저보다도 더 이번 행사에 흥미로워 했었습니다. 궁중 줄타기도 너무 좋았다고 하고.  조금 더 체계적으로 행사를 계획한다면 훨씬 좋아질 것 같네요.

대한민국캡님의 댓글

no_profile 대한민국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6.♡.192.35) 작성일

  교민 커뮤니티와 유학생 커뮤니티가 너무 단절되어 있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실제로 유학생들 중에는 정말 내공이 높은 분들도 많은데, 연결이 너무 안되어 있더군요. 이번에도 조금만 일찍 알았더라면 행사를 이렇게 진행하지는 않았을텐데, 더 웃긴건 행사 4일전인데도 뉴몰든에 사는 교민들도 잘 모르고 있더라구요. 그런 행사를 현지 로컬인들이 이렇게 참여했다는 점이고, 어수선 했지만 대형사고는 안났다는게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이제부터 자리를 더 단단히 잡아갈 거라는 생각에 고무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많은 분들이 잘되기를 희망하시니, 미래가 어둡지만은 않군요. 이정도 행사는 기획회의부터가 최소 6개월전에는 이루어져야 되는건데 번갯불에 콩을 구워먹었네요 ㅎㅎ

한국에 문화를 런던에 아니 세계에 알려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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