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잉 하려고 하는데... 홈스테이 맘 잔소리 (투머치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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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iann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184.55) 댓글 3건 조회 8,799회 작성일 18-12-19 03:26본문
처음으로 글을 써 봅니다..ㅜㅜ
워홀로 이번에 런던 오게 돼서 이제 4일 정도 되었습니다.
1월 중순까지 홈스테이 잡아두었고, 아무래도 중간에 길게 홀리데이가 있다 보니
방을 서둘러서 구하고 있는데요 (NI넘버 받으려면 우편물 받을 주소도 필요하니 겸사겸사..)
뷰잉하려고 할 때마다 홈스테이 맘이 엄청 난리난리 설득을 하시네요
나이가 많으신 할머님이신데, 본인이 예전에 병원이나 경찰서에서도 많이 일을 해봐서 아는데
스페어룸 같은 걸로 알아봐서 뷰잉 갔다가 살해당한 사람 많다고
학원 갔다가 집에만 들어오면 붙잡고 이십분 삼십분을 그 말씀만 하세요......ㅎ
당연히 조심은 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집을 안 구할 수도 없는 노릇인데
사람인지라 극단적인 말만 들으니 자꾸 불안해지고 아무튼 심경이 너무 복잡하네요... ㅠㅠ
그냥.. 심난해서 털어놔 보아요.... ^^;;
온지 얼마 안돼서 당연히 뷰잉까지 같이 갈만 한 친구도 없는데
혼자 영국 오신 분들 중 이런 고민 해보신 분들 계실까요..? 하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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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22.♡.26.70) 작성일
잉... 홈스테이 아줌마가 좀 오버하시는듯..
아니면 Sianne님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보내고 싶지 않나봐요 ㅎ
호모나님의 댓글
호모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2.♡.2.42) 작성일
어우 저도 그런 생각 해본 적 있어요..ㅠㅠ
holland park 에서 집 보고 뷰잉 간다고 했는데
문자로 거기 집 말고 shepherd's bush쪽에도 집이 있는데 볼꺼냐고 하더니
나중에 그냥 shepherd's bush로 오라고 하더군요
진짜 등골에 소름이 돋았는데 역에서 바로 2분 걸린다고 해서
사람 없는데로 가면 확 도망칠라고 생각했는데
진짜로 2분 걸렸고 별 일 없긴 했어요
그 집에 살진 않지만
외국인 친구도 무서웠겠다! 이러던데 조심하십쇼 !!
qowosms님의 댓글
qowosm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1.♡.206.91) 작성일홈스테이 주인분이 조금 투머치 걱정 하시긴 했네요.